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해영-음악소설집
음악소설집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해영 다섯 편의 음악과 연관이 있는 단편소설 모음이다. "이미 많은 걸 잃었다 여겼는데 여전히 잃을 게 남은 삶 속에서, 자꾸자꾸 잃는 과정에서 (이하 중략) 그러나 그럴 수 없었던 때, 그러지 못했으나 거의 그럴 뻔했던 때를 떠올렸다." - P.43 中에서 "평생 자기의 생각 안에서만 헤엄치다가 그 생각 안에서 죽을 우리를, 그리고 그 생각 안에서 다시 태어날 우리를." - P.84 中에서 "애당초 행복을 원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결국 내게 행복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게 됐네. 인생이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한다면 계속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 P.88 中에서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전 애인 헌수가 어느 날 전화해서는 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