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이소영 도화는 네팔어를 법정 통역하는 일도 하면서 마트에서 일을 하는 투잡족이다. 최근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약 값이 비싸서 생활고에 시달려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지만 돈을 벌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과거 네팔에서 NGO 단체에서 일했지만 내부고발 이유로 업계에 추방당하고 한국으로 왔다.돈에 쪼들리던 차에 도화는 변호사 구재만으로 현재 재판 중인 두 명의 한국인을 죽인 차미바트 사건의 허위 통역을 제안받게 된다. 원하는 대로 통역해 주면 1억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찜찜함에 거절하려다 응한다. 현장검증도 이미 끝난 상태에다 재판에서 통역을 하면 되지만 차미바트는 파란 남자가 2명을 죽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엉뚱한 말을 하는 그녀를 교도소에 면회를 가서 대화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