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들김홍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맡던 장 씨는 어느 날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갇혀 납치당하기 이른다. 그 시기에 갑작스러운 말뚝들이 해변에 나타나고 그러다 곳곳에 불쑥불쑥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그 말뚝들을 마주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린다. 이런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어이없는 계엄령이 내려진다. 그런데 그 계엄이라는 것이 전 대통령으로 인해 뜬금없지도 않아져버렸다. 갑작스러운 말뚝들로 인해 사람들은 우왕좌왕하고 장은 경찰서에 피해를 호소하지만 알다시피 피해자를 더 추궁하고 그는 납치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는 자신을 납치한 자가 누구인지 찾으려 하지만 도박중독에 빠진 태이인가 했으나 이미 작년에 생을 마감했다. 자신을 불륜남이라고 거짓말한 직장동료 아정씨의 남편인가 의심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