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마르잔 사트라피 이란이라는 나라의 혼란한 역사 속에 한 소녀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만화였다.이란의 예전 사진 한 장을 본 적이 있었다. 70년대라고 하던데 이란 여성의 미니스커트와 화려한 액세서리와 화장을 하고 모델처럼 멋지게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여서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었다.마르잔이라는 여자아이가 본 시선으로 쿠데타로 생긴 레자 샤 왕조와 이슬람 혁명 그리고 이라크와의 전쟁, 원리주의자인 하메네이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잡혀가서 죽거나 다치는 일들을 전한다.십 대 시절 외동딸인 그녀를 오스트리아로 피난시키고 수녀원이 운영하는 기숙학교에 다니다 기숙사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친구의 집에서 함께 살며 학교를 다니고 하숙을 하다가 도둑 누명을 쓰기도 하고 사귀던 남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