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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차일드-방문자

방문자리 차일드 이전 책후 아버지처럼 여겨온 상사 가버 장군 장례식 이후 여동생이라 애써 감정을 눌러왔던 조디와 연인 관계가 된다. 조디와 함께 가던 이탈리안 식당에서 두 건달이 나타나 보호비 명목으로 200달러 갈취하려 협박을 한다. 이를 지켜보던 리처는 그들을 혼내주고 감시 중이던 FBI 요원 둘이 리처를 체포한다. 그가 폭력과 돈을 빼앗았다는 명목이지만 전직 헌병이었던 시절 군내 성폭력 사건을 수사했던 적이 있고 살인자의 유형이 맞는다며 당시의 피해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감시하에 있을 때 캘리포니아에서 피해자가 살해되고 그의 혐의는 벗겨지고 그를 강제로 자문으로 고용한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집에 침입의 흔적이 없이 욕조 안에서 육군에서 쓰는 녹색 페인트 안에 잠긴 채..

히가시노 게이고-녹나무의 여신

녹나무의 여신히가시노 게이고 전편 엔 불운에 잘못된 선택을 해서 절도범으로 구치소에 가게 되었다가 이모 치후네의 도움으로 빠져나와서 녹나무 파수꾼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었다면 후속에서는 유키나라는 여고생이 찾아와 시집을 팔아달라는 말을 하게 되고 레이토는 곤란하지만 하겠다고 하죠. 이모 치후네는 인지 기능장애로 메모와 녹음을 하며 잊지 않으려 노력을 하고 인지증 환자의 모임에도 참석하다가 그곳에서 모토야라는 중학생 남자아이와 이야길 나누게 되고 뇌 수술 후에 하루가 지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일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중에 레이토를 만나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레이토가 소개해서 유키나와 만나게 되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 작업을 하며 책을 내게 된다. 그 책에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송은영-식물이라는 세계

식물이라는 세계식물세밀화가가 43가지 식물에게 배운 놀라운 삶의 지혜송은영 식물에 애정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는 작가의 시선이 좋았습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우아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다 새삼스레 실물들이 궁금해진 꽃들도 있었고 식충식물인 파리지옥의 꽃도 알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아름답고도 섬세한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기노시타 한타-삼분의 일

삼분의 일기노시타 한타 클럽에서 일하는 두 남자와 호스티스, 망하기 직전인 야키니쿠 사장이 모의해서 은행을 털고 그사이 마리아라는 호스티스는 사망하여 유령으로 그들을 지켜본다는 내용이었다. 은행을 털 배짱과 능력이 없을 것 같던 이들이 모여 은행을 털고 숨을 장소로 일하던 클럽 허니버니로 모인다. 허니버니 점장 기요하라 슈조와 의리 있는 웨이터 고지마 가즈노리, 돈 많은 사장 행세를 하지만 곧 망할 변태 가나모리 겐은 은행에서 탈취한 2억 엔이 든 보스턴백을 들고 돈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모여든 곳에서 서로를 배신할 궁리를 하지만 다음 페이지에서 또 다른 적이 튀어나오며 판은 다시 바뀌게 된다. 사실 유령이던 마리아가 응원을 하는데 공감이나 이해가 불가하니 응원하고 싶지도 않았고 무심히 페이지가 끝나..

조승리-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제목이 특이하고 작가 또한 처음 접하게 되어 본 책이다.막상 보니 자신에게 닥친 비극을 구구절절하게 눈물 쏙 빼버리려는 것이 아닌 삶을 생각보다 유연하게 받아들인 듯한 글과 자신의 장애에도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는 멋짐이 있는 그녀를 읽는 내내 응원하게 된다. 저자와 같은 처지인 시각장애인 셋과 타이베이에 간 여행을 이야기하고 그 여행에서도 비장애인과 동행해야 가능한 여행을 장애인 셋과 함께 하는 것으로 해결을 보고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점에서 좋았지만 공항에서 들은 말 한마디로 화가 나기도 했다. 왜 아무런 상관없는 제 삼자가 입을 잘도 놀린다고 그 주둥아리를 자로 한 대만 씨게 때려주고 싶어졌다. 작가는 내면이 단단하고 비극적이지 않아서 읽는 내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