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정유정 정신병원에서 만난 동갑내기의 병원 탈출기. 이수명이 강제입원한 정신병원은 첫날부터 악몽과도 같다.이수명은 귓속에서 속삭이는 놈과 헌책방의 골방에서 살다 사고를 쳐서 봉고차에 실려 들어오게 된다. 같은 날 입원한 류승민도 재벌의 혼외자로 눈칫밥 끝에 미국에 내쳐졌다 아버지 장례식에 돌아와서 가족이란 이들이 재산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을 시키게 된다. 그리하여 승민은 거듭 탈출을 꿈꾸고 같은 날 같은 병실에 입원한 수명은 당연히 같이 말려들게 된다. 그러나 어디 병원에서 탈출하기가 그리 쉽겠는가? 매번 제자리로 돌아가기 일쑤이다. 나에게 주어진 삶에 지쳐가지만 막상 이 삶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둘 또한 각자의 불운한 가정사로 인한 시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