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두 천재 정선과 김홍도가 옛 그림으로 전하는 휴식과 위로
조선 그림의 마음
탁현규
진경산수화하면 겸재 정선이 생각이 나고 인물화하면 단원 김홍도일 것이리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론 혜원 신윤복도 못지않다 싶다.
책 속에선 두 거장의 그림을 구성하여 그림을 더욱 세세하게 가까이서 보여주며 설명해 주며 자세히 찬찬히 보라고 한다.
그림을 보며 그림 속의 풍경 안의 작은 인물들을 묘사해놓은 것을 보며 화가의 의도를 짐작해 보게 된다.
겸재는 선비의 기개와 한국 산수의 아름다움을 나타냈고 단원은 인물들의 한국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조선의 산수화나 인물화의 거장들의 그림을 볼 수 있어 즐거웠지만 반복되는 글의 설명에 지루함도 약간은 느껴졌다.
사족으로 아마도 추석이라 더 피곤하고 우울한 노예가 투덜거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상이 22일 날 와서 추석 아침밥상 머리에서 밥맛 떨어진다고 한소리 해서 그러네요.
밥맛 떨어져서 그동안 밥을 세공기씩 먹냐!
골병 들어서 골골거리는 중인데 진상을 제대로 떨고 있는 인간이나 어제 낮부터 지금까지도 집에 갇혀서 울부짖는 개의 하울링을 하염없이 들어서 인지 잠은 부족하고 몸은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는 화가 많은 인간이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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