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스밈
김선규
신문사에 35년간 사진기자로 재직하며 여러 사진들을 찍었다고 하셨는데 그중에서도 내 기억에도 남는 건 참새가 물먹는 사진이랑 깨를 터는 노부부 위 가을 하늘 UFO 사진이다.
저자는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느끼는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하며 사진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세상을 바라보며 사물에 깃든 의미를 발견하고 그 순간의 감정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함께 사는 생명을 대상이 아니라 존재로 바라봄으로 마음의 눈을 뜨게 되었다고 작고 미미한 것이라도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있으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었다고 말이다.
사진을 마음에 담는 방법과 일상에서 찾는 소소한 기쁨으로 나다움을 찾으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공감하며 즐겁게 읽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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