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콜스
구상: 시본 도우드, 지은이: 패트릭 네스, 그린이: 짐 케이
암에 걸린 엄마와 재혼 후 미국으로 떠난 아빠, 완고한 외할머니, 친구의 배신과 학교 폭력으로 힘든 소년 코너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다 몬스터라는 주목나무 같은 존재가 12시 7분에 찾아온다.
엄마의 암 투병으로 힘든 코너는 밤마다 악몽을 꾼다.
코너를 찾아온 몬스터는 이야기 세 가지를 하며 네 번째 이야긴 코너가 할 거라고 한다.
세상엔 이분법적으로 정해져있지 않다.
어릴 적에 본 동화처럼 흑백으로 선명하게 선과 악이 구분된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하루에도 수차례 모순된 감정을 안고 마음이 갈팡질팡하며 그때그때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뉜다. 또한 단지 생각만 했을 뿐인데 이상한 죄책감이 쌓이게 되기도 한다.
코너는 엄마가 죽지 않길 바라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엄마가 세상을 떠나길 바라는 양가적인 감정이 죄책감으로 마음을 무겁게 짓눌리고 있는 상태이다.
몬스터는 코너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삶은 말로 쓰는 게 아니다. 삶은 행동으로 쓰는 거다. 네가 무얼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오직 네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 P.255 中에서
코너에게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깨닫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며 사실을 직시해서 비록 고통스럽고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받아들여야 하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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