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엘리스 피터스-성소의 참새

오후의 체셔캣 2025. 12. 14. 11:10

 

성소의 참새

엘리스 피터스

 

 낯선 청년이 피투성이로 성소로 피신하게 되고 그를 쫓던 술 취한 폭도들이 수도원에 난입한다.

금세공인의 아들 대니얼 혼인 잔치가 있던 날 밤에 폭행과 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은 범인으로 외지에서 흘러온 떠돌이 청년 릴리윈을 지목한다. 잔칫날에 흥을 돋우기 위해 고용된 릴리윈은 아우리파버 집안의 주인인 줄리아나 부인의 찻주전자를 깨뜨리게 되고 원래 받기로 했던 3페니 중에 1페니만을 받고 쫓겨난다. 그날 밤에 아버지 월터는 기습공격으로 부상당하고 그가 금고에 보관 중인 보물을 도둑맞는다.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쫓겨나야 했던 릴리윈이 유력 용의자가 되었던 것이다.

 수도원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40일간의 유예 일을 갖게 된 릴리윈은 과연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가 있을까?

 

 캐드펠 수사는 청년의 결백을 믿고 사건을 풀기 위해 휴 베링어와 수사를 한다.

그러던 차에 부상과 절도의 피해를 입은 상인 집에서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금세공 상인 집안의 속 사정이 드러나게 되고 그 과정 중에 범인도 알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왜 항상 속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사람 중에 범인이 있다는 생각보다는 뜨내기 외지인들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걸까? 생각하게 되네요.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이 훔칠 물품이 어디에 보관되고 있다는지 파악을 하고 도주로와 훔친 물건들 숨기는데 용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