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박희종
과수원을 하는 장인 장모님과 동서지간인 선록과 선영 부부, 완수와 선예 부부에게 일어난 일을 조합하니 또 이상한 일에 휘말린다는 내용으로 앞의 편이 있었나 보다 하며 읽었는데 사실 전반적으로 좀 싱거웠다.
유치원의 함께 다니는 아율이의 친구 연호가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고민하는 선록 부부의 일과 선예가 감귤 마켓 직거래 앱에서 고가의 명품을 싸게 파는 벤이란 사람을 추적하다가 판매자의 남편과 완수가 동네 치킨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신 일과 포도 농장을 하는 노부부는 단골손님이 주문한 샤인 머스캣과 함께 넣은 편지 내용 때문에 걱정하며 생기는 일이다.
연예계에서 음성적으로 괴롭히던 단톡방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벌였다가 그만두게 되지만 지인의 도움을 받게 된다.
지독한 괴롭힘은 도처에 만연한 듯하다.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카더라 통신에서 받은 걸로 기사를 내는 일도 사라졌으면 한다.
왜 사람들이 못돼 처먹은 걸까?
꼭 인과응보가 있어서 잔인한 일을 하며 즐기는 자들에게 100배는 더 가혹하게 벌받았으면 좋겠다 싶다.
'끄적끄적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엘리스 피터스-성소의 참새 (1) | 2025.12.14 |
|---|---|
| 서지현-허기의 쓸모 (0) | 2025.12.13 |
| 박용은-이탈리아 미술기행 (0) | 2025.12.06 |
| 메가 마줌다르-콜카타의 세 사람 (0) | 2025.11.30 |
| 한강-빛과 실 (0) | 2025.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