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엘리스 피터스-할루인 수사의 고백

오후의 체셔캣 2026. 5. 25. 09:11

 

할루인 수사의 고백

엘리스 피터스

 

 12세기 무렵 사촌인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는 팽팽하게 왕권을 다투며 잉글랜드는 여전히 혼란의 제자리걸음이다.

1842년 겨울에 폭설로 수도원 접객소 지붕에 눈이 쌓여있다 녹은 눈이 물이 되어 여기저기 새면서 지붕 보수를 하게 된다.

콘라딘 수사의 지휘 하에 모든 수사들이 조를 이루어 지붕에 올라가게 되고 할루인 수사가 수리하던 지붕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다. 처음엔 죽을 정도였지만 발 하나만 망가지고 살아나게 되면서 죽기 직전에 수도원장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했고 속죄하려 한다.

사랑하던 여성의 모친이 반대했으나 둘에게 아이가 생기자 모친은 수도원에 있는 수사를 찾아간다. 후에 할루인 수사가 건넨 약을 먹여 버트레이드와 태아가 죽었다고 소식을 전한다. 수사의 마지막 소원이 무덤에 가서 그녀를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 그 길을 수도원장의 명으로 캐드펠이 동행하게 된다.

 헤일즈에서 구녀의 모친 애들레이즈를 만나 용서받고 무덤에서 밤새 기도를 하려 하지만 교구신부가 이곳이 아닌 아들 오데마가 있는 엘퍼드에 조상들의 묘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곳에서 기도를 마치고 속히 슈루즈베리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두워져 눈이 오게 되어 비버스에서 쉬게 될 때 센러드 여동생 헬리센드의 혼인성사를 부탁받는다.

그날 저녁 하녀 에지타가 돌아오던 길에 살해당하고 클리어리 가의 과거와 현재의 일과 뒤엉키게 된다.

사족으로 어느덧 캐드펠 수사 시리즈 15편이다.

순서대로 읽으려 애는 쓰지만 잘 되려나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