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기억해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그리고 폭풍우
찰리 맥커시
언제나 친절한 사람이라 인정받는 소년은 길 위에 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길에서 케이크가 공격해서 먹어버린 두더지와 조용한 여우, 버팀목처럼 우직한 말과 함께여서 길 위에서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존재들이다.
그들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에 망설이던 소년은 한 걸음씩 나아간다. 홀로 남겨졌다 생각하지만 친구들이 남긴 말들이 소년에게 보호막이 되어주는 듯하다.
힘든 시련을 폭풍우로 표현하듯 그것을 견디고 버틴다면 소년의 내면은 단단하게 변해가리라 생각된다.
"언젠가 되돌아보면 깨닫게 될 거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렇지만 얼마나 잘해 왔는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에게 이 폭풍우에도 끝이 있다고 소중한 깨달음을 일깨우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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