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
다카노 가즈아키
6편의 단편집.
발소리-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재취업을 하려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한다. 오랜만에 대학 시절 친구인 다니무라에게 전화를 받아 만난다. 그가 귀가할 때마다 들려온다는 발소리를 자신만 들리는지 확인해 주면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와키에게도 어느새 발소리가 들리게 된다.
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적막한 사찰에서 살해된 여성 미야코. 수사하는 경위와 함께 살해된 사찰에 꽃을 바치러 가는 피해자의 애인 요네무라는 수사 상황을 떠보려 하고 사찰에서는 죽은 여자 유령이 출몰한다고 소문이 파다해지면서 후배 형사 또한 유령을 보게 된다.
세 번째 남자-자동차 사고로 죽은 청년의 꿈을 생생히 꾼 마리코는 사건 현장에 찾아가서 죽은 청년의 친구였다는 요시다와 사망한 청년 유사쿠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 사고 정황상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파헤치다가 위기에 처한다.
아마기 산장-상속인이 부동산 업자에게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왠지 꺼림직하게 느껴져서 기자가 된 직원의 친구에게 유령 산장을 조사하게 된다. 산장의 전 소유주는 제국 대학 해부학 교수 미조로 세이시로가 7년 전 행방불명이 되고 사망선고로 물려받게 되었다. 그러나 조사하던 중에 실종이 된 것은 교수뿐만이 아닌 학생 4명도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두 개의 총구- 학교에 청소 알바를 간 이시야마는 상급자가 일을 보러 나간 후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무차별 난사를 한 살인범이 도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윽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제로-SF. 미국 뉴멕시코 해변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경찰이 발견한다. 의사가 진단을 한 후 기억상실자를 채용해 준다는 연구소로 가게 된다.
작가의 책을 다수 읽긴 했는데 솔직히 <13계단> 이후의 책들은 솔직히 나의 기대에 미치진 못했던 것 같다.
특히나 이번 단편들은 전작<건널목의 유령>을 위해 유사한 유령이야기를 쓰게 된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마지막에 실린 SF 또한 그다지 인상깊진 않아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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