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박나니-한옥, 오늘

오후의 체셔캣 2026. 1. 11. 09:01

 

한옥, 오늘

박나니

 

 한옥에 살아본 적은 없고 할아버지 댁에 방문한 기억 밖에는 없어서 어릴 적 든 생각은 춥다 와 덥다 그리고 너무 높다(층고가 높은 것이 아닌 신발을 벗어두는 곳에서 쪽마루로 올라갈 때)는 단편적인 기억만이 남아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힙하다는 생각을 갖는 요새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과 나에게 경제력이 있다면 작은 한옥에서도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세한도에서 본 단순한 한옥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며 말이다.

 

 도심 속에 숨어든 한옥 스테이와 미술관, 산속에 둘러싸인 고급 리조트와 핫한 칵테일 바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한 상업적 한옥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한옥의 멋진 모습을 담아내어 특히 인상 깊었다.

다만 조금은 잡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