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이사카 고타로-트리플 세븐

오후의 체셔캣 2025. 8. 16. 09:37

 

트리플 세븐

이사카 고타로

 

 가미노라는 본 것을 잊는 법이 없는 여성이 호텔에 몸을 숨긴다.

호텔에 모인 다른 이들은 별명으로 불리며 담요와 베개로 불리는 시신 처리 전문 업자 콤비가 등장하고 업자 콜라와 소다, 컴을 이용해서 경력등을 조작하는 딸깍딸깍 전문가 코코 씨,바람총을 쏘는 사이코패스 6인조와 해부가 취미라는 소문이 있는 이누이, 전 정치가 요모기와 비서 사토 등이 나온다.

중개업자 마리아에게 호텔 투숙객에게 그림을 전해주는 임무를 맡은 무당벌레 나나오는 호수를 착각해서 타인에게 잘못 그림을 전달하고 돌아서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남자를 탁자 모서리에 부딪혀 죽게 한다. 그 후 착각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서 주인에게 무사히 그림을 전달하지만 세상의 불운은 다 자신에게 들러붙는다는 생각을 하는 무당벌레는 또 다른 사건에 휘말려 업자들을 퇴치하고 마리아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전화를 할수 있을까?

 

 이야기 중에 남과 비교하면서 사는 인생은 끝이다. 나의 인생에는 행운이 아닌 불운만 가득하다는 생각에 빠지는 것도 불운 끝에 행운은 오지 않겠지만 남과 비교하면서 살려는 생각을 그만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SNS를 끊어야 하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스친다.

 암튼 울 나라가 SNS를 두 시간 가까이한다고 하니까 나라도 좀 줄여야겠다.

 

 잘 모르는 작가라 생각했지만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로커>,<가솔린 생활> 두 권을 읽었다고 나오는데 별다른 기억이 없다.

 물론 십 년 전이니 내 머리로는 무리일 수밖에 하는 생각이 든다.

<마리아 비틀>을 읽고 이 책을 읽었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