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미술관
- 이탈리아
김덕선, 김성희, 유재선, 이영은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서 이탈리아 편을 읽었는데 미술관 입문 도서라고 생각을 하면 좋은 내용들이다.
저자이자 공인 가이드들이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의 아홉 개의 도시의 미술관들과 성당이 소장 중인 작품을 소개한다.
로마는 2800년의 역사의 도시로 피렌체는 르네상스를 화려하게 꽃피운 도시, 경제수도인 밀라노는 최후의 만찬이 있는 도시, 베네치아는 찬란한 빛과 풍부한 색채가 어우러진 도시로 소개되고 나폴리, 시칠리아, 크레모나, 피아첸차, 볼로냐에 있는 여러 멋진 도시의 미술관들을 성실하게 소개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림은 작고 설명을 하시는 분의 방향을 봐도 그림을 구별도 못해서 다시 한번 찾아보아야 했다.
물론 그림이나 조각들은 거의 다 여러 번 본 것이라서 새로울 것도 없는 복습 편이었다.
사족으로는 요새 통 잠 못들고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힘든 일의 연속이어서 그래서요.
불안해서 평소에 하던 대로 책을 붙들고 있긴 하나 더욱 집중을 못 하며 불안해하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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