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안젤라 마슨즈-사라진 소녀들

오후의 체셔캣 2024. 5. 15. 09:35

 

사라진 소녀들

안젤라 마슨즈

 

킴 스톤 형사 세 번째 이야기.

9살 소녀 찰리와 에이미가 문화센터에서 납치되고 친하게 지내는 피해자 엄마들에게 문자가 온다.

서로가 자매처럼 친한 아이의 엄마인 캐런과 엘리자베스는 상대의 딸이 죽더라도 내 딸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하는 잔인한 유혹에 힘들어하고 엄마들 중 하나인 캐런과 아는 사이였던 킴에게 연락이 와서 초동조사만 하려 했으나 아동 납치 사건을 맡게 된다.

13개월 전에 발생한 아동 납치 사건과 수법이 유사해서 동일한 사건이 아닌가 의심하고 사건 수사기록을 보지만 당시에는 사건이 한 아이 에밀리만 살아돌아왔고 다른 아이 수지는 생사 여부를 알 수 없이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그때 담당한 가족 연락 담당관인 헬렌을 불러오고 상부에서는 행동분석가 엘리슨과 협상 전문가 매트를 붙여주고 기존의 팀과 함께 납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범인의 요구는 둘 중에 더 높은 몸값을 내는 가족의 아이만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며 잔인한 경매를 참여하게 부추기고 피해자 가족을 잔인하게 희롱한다.

냉철한 킴 형사와 팀원들은 과연 두 아이를 무사히 데려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