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그림과 글 이미경
전작인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을 즐겁게 보고 3년 만에 나오게 되었다고 하니 반갑네요.
땅끝 해남에서 목포, 괴산, 인천, 춘천, 가평, 문경, 진해, 통영, 제주 그리고 서울 등 곳곳을 돌며 문 연 구멍가게를 찾아 말씀도 듣고 찾아가 보며 주인과의 대화도 담아내어서 좋았답니다.
저의 추억의 구멍가게가 생각이 나면서 미소 짓게 만드는 책이었네요.
앞서 봤던 나무의 희생이 안타깝기만 한 책과는 전혀 달라서 오래 붙들고 있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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