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han 일상 189

29회 부국제 티켓카탈로그

부산국제영화제 책자가 나왔는데 이걸 다 읽으면 눈의 피로도가 상당할듯합니다.한번 훑어봤는데 어휴~가 절로 나오더라고요.잠시 책은 뒤로하고 이거부터 읽어보려고요. 차라리 홈페이지를 읽는 게 눈이 덜 피로하겠다 싶네요.당연히 제가 보고픈 영화는 예약을 깜박해서 올해도 실패했으나 태풍이 온다고 올해는 패쑤해야겠어요.

sosohan 일상 2024.09.29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라는 전시회에 다녀왔어요.전시실에 저 건물의 아래인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사진이 빈약한 이유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입니다.우 · 양산 금지,부채 금지등 작품이 훼손 가능성이 있는 물품들을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서 보관함에 넣어두고 관람해야했습니다. 그렇다고 불만이 있진 않고 불편만 있을 뿐이죠. 문화회관을 산책하는 노랑고양이를 찍고 발걸음 가볍게 돌아갔습니다.

sosohan 일상 2024.07.27

수집가傳

장마철의 끝자락에야 겨우 시간이 나서 전시를 보러갈수 있었네요.핑계겠지만 여러가지 사정들이 줄줄이 있어서 말이죠.  아래의 문인석을 보고 있는데 함께 간 문여사님이 같은 종씨라며 우스개소릴 하셔서, 학창시절에 문무대왕이 자신의 종씨라고 또 뻥을 쳐서 학교에서 저의 무식을 또 뽐내고야 말았던 그런데 웃기는것이 아무도 모르다가 딱 한 친구만 아니라고 수정하더라고요. 반 아이들 대부분을 함께 무식의 세계로 인도했던 기억이 있어서 혼자서 웃었네요.  멋진 병풍앞에서 쳐다보다가 만약 집에 있다면 제사병풍으로 밥풀 꽤나 뭍었거나 곰팡이로 고생 꽤나 할꺼라고 생각을 했으나 저런 안목을 가진 사람이나 재력이 없기에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로 결론내리고 다른 전시물을 보러 갔어요. 가운데 참외모양 매병과 찻잔들이네요...

sosohan 일상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