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엘리스 피터스-성베드로 축일

오후의 체셔캣 2025. 11. 2. 09:37

 

성베드로 축일

엘리스 피터스

 

 캐드펠 수사 네 번째 이야기.

 성베드로 축일 기간에 사흘간 장이 선다.

마을 상인 대표들이 축일 기간 수도원이 거두는 수익금 1할을 배분해달라고 요구하지만 라돌푸스 수도원장은 수도원의 권리를 왕이 인가했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거절한다.

 마을 사람측은 내전으로 한 달 이상 포위당해 성벽이 파괴되고 도로도 파손되어 복구 작업을 절반도 못 했으니 성벽 복구비로 달라고 한 것이다. 장이 열리는 때에 가게들이 문을 닫고 에일과 포도주가 아닌 다른 음료는 팔지 못하고 그마저도 장터에서 구할 수 있으니 상인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손해라는 것이다. 수도원장 측은 선례를 함부로 남기면 안 되기에 원칙을 고수해야 하는 입장도 이해된다.

 수도원장과 협상에 실패하고 마을 젊은이들이 상인과 충돌해서 난동을 벌여서 마을 청년들이 연행된다.

수도원에서 장사를 하러 들어온 사람 중에 토머스라는 상인이 칼에 찔려 살해되어 강물에 던져졌고 그에게 맞아 기절한 시장의 아들 필립 코비저가 용의자가 체포된다. 그러나 배 안의 에마의 짐을 뒤진 흔적과 에마가 찾아간 상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에마가 무언가 알 것 같은 생각을 휴 베링어와 캐드펠은 알아챈다.

 캐드펠 수사와 숙부의 살인자를 찾기 위해 에마도 따라나서지만 그녀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