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모건 하우절-불변의 법칙

오후의 체셔캣 2025. 2. 16. 09:25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빠른 속도로 변해버리는 시대에 따라가기에도 버거운 느낌일 때도 있어서 그런 이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던 책이다.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리스크들이 나타나니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접어두고 대신 변하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 보라는 말인데 확실한 답으로는 와닿지는 않아도 나름의 법칙을 제시한다.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에서는 뉴턴에서 머스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인물들은 없으며 장점만을 우러르며 단점들은 보지 않는 면은 버리라는 것이다.

 

 마지막에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라는 법칙에서 고난을 겪고 난 뒤 새로워진 현실에서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과거의 고통에 대한 흉터는 남아 리스크나 보상, 기회, 목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영원히 바꿔 놓는다는 사실이다.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적 용어가 없어서 쉽게 읽히기는 하지만 내용이 지극히 상식적이라서 인지 그다지 남는 것은 또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