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살해자
마이 셰발,페르 발뢰
스톡홀름에서 떨어진 스웨덴 남부의 시골에서 한 여성이 실종이 되어서 마르틴 베크와 콜베리가 수사를 하게 된다.
예전에 로재나 사건으로 범인 폴케 뱅크손을 감옥에 보낸 적이 있는데 그가 실종 여성 시그브리트의 이웃에 살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을 하게 되고 윗선에서는 그를 잡아넣고 사건을 종결하라는 압박을 가한다. 실종사건에서 산을 돌아다니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하게 되어 사망사건으로 변경이 되고 진범의 윤곽이 드러날 때에 경찰 셋이 검문 중에 총에 맞게 되고 총을 쏜 범인은 사망하고 함께 있던 사람은 도주하고 며칠 후 경찰이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또다시 콜베리는 차출되어 경찰 살해 도주자를 잡는 체포팀에서 일하게 되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사족으로 이제 단 한 권이 남았다. 아껴가면서 읽었는데 말이다.
이번 웃음 포인트는 말벌이었는데 어이가 없어서인지 실소하듯 웃음이 나온다.
마르틴 베크처럼 자신의 일을 묵묵히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멋지며 존경심이 생겨난다. 아마도 그런 이들이 산삼보다 찾기 어려워서 그런가 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급급한 이들이 뉴스 화면을 장식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세금으로 흥청망청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은 손톱의 때만큼도 하지 않는 자들이 매번 TV 뉴스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식욕이 뚝뚝 떨어져서 아마도 다이어트하라고 계속 나오나 보다. 특정색상보다 효과 만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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