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대학을 나오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있다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 그만두고 헌책방에 근무를 하다가 자신의 헌책방을 낸 사장님은 수년간 헌책을 찾아주고 사례비를 대신 책을 찾는 이의 사연을 수집하는 헌책방 사장님이 각색해서 4가지로 묶은 이야기이다.
각각의 사연 속 추억의 시간이 담긴 책들의 이야기는 사랑, 가족, 기담, 인생으로 나뉘어서 소개를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 이야기하는 만큼 여러 가지 이야기로 재미있게 들려주어서 각각이 소중한 기억이 담긴 책을 찾는 이들은 라디오의 사연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그러나 상당수가 예전의 절판된 책을 말해서인지 안면이 없는 책들이라서 모른다는 점이 아쉽게는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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