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로렌차 젠틸레-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오후의 체셔캣 2019. 12. 21. 16:02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테오의 13일

로렌차 젠틸레


"아름답고 멋진 불공정함이야."   -P.209 中에서


 부모님의 사이가 위태롭자 테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모님을 도우려 생일 선물로 받은 책에서 모든 전투에서 패배한적 없다던 나폴레옹에게 질문을 하려한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미 죽은지 오래된 사람이라서 그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테오는 고민을 한다.그 고민을 보면서 다소 섬짓했지만 그후에 테오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답해준 나폴레옹(?)으로 인해 테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서 안심을 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바람처럼, 자신은 결코 작거나 보잘것 없는 존재가 아닌 소중한 존재이고 하루하루가 중하다고 생각하라는 의미일꺼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