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라 그래
양희은
삶이 주는 고단함에 지치기 일수일 때는 심지가 있고 강건한 느낌의 그녀처럼 고난에도 단단히 버틸 수 있는 저 푸르른 소나무가 될 것만 같은 생각에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문여사님이 좋아하는 가수라서 나 또한 어릴 적부터 그녀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을 들으며 자주 듣다보니 가수로도 좋아한다.
집밥처럼 든든한 그녀가 출연한 종영된 <시골밥상>도 함께 즐겨보는 프로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양희은 씨에 대해 자주 들어서인지 에세이는 새롭지는 않았지만 읽기는 무난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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