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박서련-마르타의 일

오후의 체셔캣 2025. 8. 31. 09:16

 

마르타의 일

박서련

 

 마르타는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걸까?

봉사녀로 SNS 상의 셀럽 리아로 알려진 동생이 죽었다.

리아의 개명 전 이름은 경아.

 그녀를 가족과 지인들은 경아로 불렀지만 SNS에서는 예쁘고 착한 리아로 존재했다. 자살이라며 급하게 장례를 치르게 되고 경찰로부터 리아의 핸드폰을 건네받는다.

동생의 핸드폰으로 자살이 아니라는 익명의 메시지를 받는다.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동생은 자살이 아니라고 하기 전에 살펴보려고 핸드폰을 백업하려고 임용고시 준비하고 있는 고시텔로 향한다.

그 후 리아와 함께 봉사했던 익명에게서 리아와 사귀던 연예인과 동반자살로 위장한 자살을 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 경아는 우울증과 임신 초기였다고 한다. 그런 사실들을 알고 언니 수아의 삶이 흔들린다. 내가 알던 동생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며 조사를 이어가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익명과 함께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똑똑하고 냉철한 수아씨의 복수극보다도 현 SNS 상의 댓글을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사망한 연예인의 사생활을 마구잡이로 헤집어놓고는 그걸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화가 나더라고요. 살았을 때도 괴롭히더니 정말 너무들 한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