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유월이라니 뭘 했지?
동화책 <우리 반>의 표지를 그려봤는데 역시나 연잎과 아이들이 귀여워 보였지만 막상 그리고 나니 많이 부족한 솜씨네요.
게다가 그리다가 문득 귀찮아져서 두 아이를 한 아이로 합쳐버렸어요.
올여름 무지 덥다던데 더위를 못 팔아서 더 더울듯 싶네요.
지나가던 멍멍이들한테도 팔아볼까 했지만 몸에 털이 많아서 그만두었는데 말이죠.
내년에 까만 옷 입은 까마귀나 울집 똥테러하는 둘기에게 팔아야겠다는 검은 속내를 비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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