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째 모으는 시리즈 중에 하나인 한국의 옛 건축 정자네요.
항상 소형시트를 좋아해서 시트만 모으려고 하지만 하나가 빠져서 좀 곤란하다 싶다가도 뭐 그냥 되는대로 모으지 뭐 하고 있네요.
사실 며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티벳여우 같은 얼굴로 펑!
퇴원할 때 수술 입원비 정산하려고 어제 원무과 직원분께 미리 문의했더니 액수를 상담실에서 부른 액수보다 너무 높게 불러서 아마도 의료보험을 적용 안 시키고 원래 나오려는 총비용하고 맞지 않고 잘 모르는 분이었나 보더라고요.
나 원 참 그래서 어제도 날밤 깐 거죠.
사실 호기롭게 내가 낸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소심한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하하하~
지금 심경은 백만 년 늙어버린 기분입니다.
점심은 어찌어찌 해결상태지만 저녁도 제 담당인데 뭘 해야 하나? 싶기도 요리는 꽝이라서 말이죠.
그냥 저자극 음식이라서 별 맛은 없죠.
아무래도 환자가 벌떡 일어나서 자신이 요리한다고 난리를 칠듯해서 걱정됩니다.
낼은 일주일 치 먹을 반찬을 해야 하는데 그냥 메추리 간장조림,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 프라이로 돌려 막기를 할까 싶네요. 너무 알들의 행렬인가? 아~낼 뭐 먹지. 어휴~
전 그냥 김자반에 참기름 넣어서 쓱 하면 며칠 먹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식욕부진이라서 말이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