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건 죽음
앤서니 호로위츠
전직 형사 호손과 현직 작가 호로위츠 시리즈 2탄.
어느 날 촬영장에 급작스레 나타나 TV 드라마 촬영을 방해한 호손에 이끌려 또 살인사건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무딘 면도칼'이란 별명을 가진 잘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 리처드 프라이스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이 된다.
살해도구는 선물 받은 비싼 와인병이며 한쪽 벽면엔 초록색의 페인트로 182 란 숫자가 쓰여있었다.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그에게 원한을 품은 용의자들은 각자의 알리바이가 있거나 없거나였다.
의뢰인이었던 부동산업자인 에이드리언 록우드, 록우드의 전처인 안노 아키라는 얼마 전 변호사가 간 식당에서 변호사에게 와인 잔에 든 와인을 부으며 와인병으로 치겠다는 협박을 했었다.
죽은 친구 찰리의 아내 데이비나, 한때 변호사의 친구였던 그레고리는 하루 전날 전철에서 떨어지는 사고사를 당해서 제외가 되었다.
추리를 할 수 있게 여러 가지 단서들을 흩뿌려주며 수집을 하고 범인을 좁혀나가지만 마지막에선 어라 이 사람이 아닌 거였어? 하며 허탈했지만 뭐 근사치에 맞춘 걸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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