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힘들다.
솔직히 이해를 할 시간도 능력도 되지 않거니와 나조차도 날 모르는데 타인을 이해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인듯하다.
10월의 충격적 사건을 뒤로하고 11월의 페이지만 넘겨진 채 마음은 아직도 풍랑을 만난 듯 흔들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막을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안타깝고 화가 나며 억울한 죽음들 앞에서의 마음은 복잡하고 착찹하기만 하다.
'sosohan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관에 다녀와서 (1) | 2022.11.20 |
---|---|
채소꽃 우표와 일반우표 (0) | 2022.11.12 |
왜 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하나요? (0) | 2022.10.30 |
동상이몽 (0) | 2022.10.23 |
27회 부국제 티켓 카탈로그 (0) | 202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