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han 일상

동네벚꽃맛집

오후의 체셔캣 2020. 3. 29. 15:06

 

 

 

음.. 오래된 아파트라서 벚꽃도 멋지게 피워냅니다. 소소한듯하지만 큰 장점인 셈이죠.

그나마 먼 곳을 찾지 않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잠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보는 벚꽃이야말로 우울한 집콕생활에 활기가 되어서 말이죠.

어서 빨리 전 세계가 고통받는 코로나19가 끝나길 그래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다시 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BTS의 <봄날>이라는 가사 중에서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피울 때까지


환한 봄날의 유혹을 견디며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