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앤절라 마슨즈-죽음의 연극

오후의 체셔캣 2024. 10. 5. 10:06

 

죽음의 연극

앤절라 마슨즈

 

 킴 스톤 네 번째 이야기.

 상관인 우디 경감의 지시로 인간 시신의 부패 단계를 연구하는 웨스털리 법의학 연구소에 방문하게 된 킴 형사팀은 연구용 시신들 사이에 유기된 살인 피해자를 발견하고 수사를 하게 된다.

얼굴이 알아볼 수 없이 망가져버린 시신을 발견한지 얼마되지 않아 두 번째 의식불명의 피해자가 같은 장소에 버려지자 킴 스톤 형사팀은 동일범이라 생각되어 사건을 조사하고 단서를 추적하기에 이른다.

또한 킴과 앙숙관계인 기자 트레이시가 마음에 걸려 하는 손이 잘린 신원불명 남성의 신원 파악을 위해 애를 쓰게 된다.

그사이 범인의 신원이 밝혀지지만 범인의 현재 거주하는 곳이나 모습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다.

 

 적이 아닌 친구로 두면 든든할 것 같은 킴 형사의 다음 권은 어떤 내용이려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매번 다치는 통에 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다. 이제 집에 바니도 기다리고 있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