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김정-노 휴먼스 랜드

오후의 체셔캣 2024. 8. 10. 07:58

 

노 휴먼스 랜드

김정

 

 SF소설. 세계 기후 재난이 일어나고 1차와 2차의 재앙에 가까운 변화가 일어나고 이후의 세상은 달라진다.

유엔 기후 재난기구(UNCDE)는 지구상 육지의 57% 정도에 사람들이 살지 않는 땅인 노 휴먼스 랜드로 지정하고 그곳들 중에서 식량을 자급자족하지 못하는 한국이 선정되어 사람들은 모두 타국으로 강제 이주되어 사람들은 살지 못하게 된다.

 

 페허가 된 서울로 조사단 파견이 되어 탐사를 하게 된 5명의 조사단은 조사를 하기 위해 2팀으로 나뉘는데 그런 중에 크리스와 아드리안은 남아서 텐트를 치던 중에 아드리안이 실종되어 나머지 팀원들이 서둘러 내려오고 그를 찾아 나선다.

 

 아드리안은 시체로 발견이 되고 후에 대원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다 인턴 크리스마저 커대한 흰새에게 잡혀가게 되고 팀장인 파커와 한나와 시은으로 위장한 미아는 그를 찾아나서기로 한다. 거기서 별이라는 아이의 안내로 UNCDE 건물로 가게 된다. 그 안에서 실험실과 연구원원들이 상주해서 살고 있다. 그곳은 미아의 할머니와 연구소를 함께 일한 앤 소장이 이어가며 플론이라는 유전자 편집 식물로 사람들의 자아를 소멸시키려하는 음모를 알게 된다.

 

 항상 미래는 암울하고 어두운 디스토피아적인 종말을 보여주려해서 인지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작년에 캐나다나 호주의 산불소식들이나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채소·과일값 인상에 외국의 설탕이나 카카오 작황상황이 부진해서 값이 오른 일들에 대해 뉴스를 통해 보니 현실적인 느낌이 들기도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