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디케르-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2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2
조엘 디케르
현재 2010년과 11년 전의 1999년 두 시점을 오가면서 알래스카 샌더스라는 젊은 배우지망생 여성의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작가인 마커스 골드만이 예전에 함께 사건을 파헤친 경사 페리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며 과거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였는가를 추적해간다. 11년 전 알래스카 샌더스라는 밝고 환한 그녀는 상냥하고 친절해서 주유소 사장과 손님들 모두 알래스카를 좋아했다. 그런 어느 날 마운트 플레전트의 스코탐 호수 근처의 모래밭에서 곰이 훼손하고 있는 여성 시신이 발견하고 즉시 신고를 하게 된다. 처음엔 곰에게 당했나 보다 했던 일이 둔기에 맞아서 교살된 것으로 밝혀지며 용의자를 추적한다. 미인대회 출신에 영화배우가 되려 했던 꿈 많은 그녀는 어쩌다 이곳에서 살해되어야만 했을까? 그러다가 곧 범인으로 남자친구인 월터가 지목이 되고 경찰들은 그를 추궁하고 범인이 잡히게 된다.
그는 과연 범인이 맞을까?
유명 작가가 된 마커스는 스승이자 친구였던 해리가 갑작스레 사라져서 허전함으로 외로워하며 해리를 찾지만 전혀 찾을 수 없고 페리에게 이상한 편지가 온 것을 아내 헬렌이 범인을 찾아내지만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고 편지를 보낸 사람으로 인해 재수사를 맡게 된 마커스와 페리는 그때 사건을 주변 인물들을 파헤치게 된다. 그러면서 새롭게 밝혀지는 과거의 일들과 주변 사람들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게 되면서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 인걸가?
이 책에선 각자가 얼마나 추악한지 대결 양상으로 번지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