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테리 헤이스-아이 앰 필그림1·2

오후의 체셔캣 2020. 2. 8. 15:35

 

 

 

아이 앰 필그림1·2

테리 헤이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부자인 빌의 집에 입양이 된다. 그러나 마음을 잡지 못한 스콧은 하버드를 졸업한 후 정부측에서 섭외되어 첩보원이 되고 최연소 푸른 기수까지 되지만 9.11을 계기로 첩보 세계를 떠나기로 하고 자신의 경험을 각색해서 범죄수사관련 책을 쓰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추적한 형사 브래들리가 자신을 쫓아와서 노출이 되고 강연에 나서면서 그를 도와주게 된다.

 반면 사라센 사람은 사우디 왕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동물학자인 아버지는 밀고를 당해 공개 처형을 당하고 그것을 목격한 그는 결심을 하고 아프카니스탄의 어린용병으로 싸우게 된다. 후에 아내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살게 되지만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에 의해 아내가 죽고 자신을 부상을 당하면서 미국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훔쳐낸 천연두바이러스로 합성 천연두를 만들어내게 되고 인체 실험을 한 고독한 늑대 사라센 사람을 추적하는 명을 받아서 터키에서 추락사를 한 젊은부자 살인사건을 전면에 내세워서 수사를 하게 된다. 테러리스트를 압박해서 미국을 무사히 구해내려 애쓴다.

 뭐 근간에 본 책들 중에 완성도 있고 구성이 어느 정도 탄탄하다는데에 동의를 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영웅주의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