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독서노트

김인수,김혜경-정원도시 부여의 마을 동산바치 이야기

오후의 체셔캣 2022. 11. 13. 12:53

정원도시 부여의 마을 동산바치 이야기

김인수,김혜경

 

 부여라는 도시의 동네 동산바치들의 소박한 정원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가 있는 추후에 백제의 정원의 일본의 정원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니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다.

문여사님 소망인 내집의 조그만 앞마당 정원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사진과 사연을 읽으며 식물을 좋아하는 식집사들이 좋아할 책이겠구나 하면서 보며 푸르른 앞마당이 참 풍요롭고 멋지게만 보였고 그 식물들을 가꾸는 분의 마음과 영혼도 평화로울 것 같았다. 특히나 정원을 가꾸면서 동물을 풀어놓은 모습을 보니 더 대단하게만 보였다. 사실 개나 고양이는 마구 파헤치기 선수들이어서 말이다.

사유지여서 몇몇의 게스트하우스나 까페로 된 곳만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족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는 바람에  저번 주 금요일에 몸살로 죽다 살아난 기분이 들었다.

쭉 화이자만 맞다가 처음으로 모더나를 맞았는데 더 심하게 아픈걸 보니 모더나가 더 부작용이 심한가 싶기도 하지만 뭐 화이자 때는 몸살기운이 있고 무기력했던 부작용이였는데 이만하니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괜찮아지니 이런 생각을 몸살 났을때는 "괜히 맞았어."가 주로 든 생각이었네요.